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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 위해 규제 푼다"...미 EPA, 데이터센터 절차 간소화 논란

YTN
2026. 8. 26. 오전 10:24
"AI 패권 위해 규제 푼다"...미 EPA, 데이터센터 절차 간소화 논란

AI 요약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한 주 정부의 주민 의견 수렴 의무 요건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12개 이상의 주 정부와 200여 개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PA는 이번 개편이 자동차 정비소나 데이터센터 등을 경미한 대기 오염원으로 분류해 주 정부에 재량권을 주는 것일 뿐 환경 보호를 약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환경론자들은 해당 시설들이 연간 최대 250톤의 유해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어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EPA는 개발업체가 허가 승인 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가스발전소를 오염물질 배출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 완화를 거듭해 왔으며 연방정부의 규제 철폐 기조와 지역 사회의 환경권 요구 충돌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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