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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문과 뽑는 효성…파격 채용의 숨은 뜻 [권상집의 논전(論戰)]
2026. 8. 30. 오후 4:00
AI 요약
최근 기업과 대학에서 AI가 제시한 답을 비판적으로 검증해 판단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사례가 늘었고, 이런 까다로운 문제에 많은 지원자가 답안 작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당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효성그룹의 2026년 인문대 학생 신입사원 채용은 국내 최초로 인문학 전공자만 선발하는 공고로 화제가 되었으며, 기사에서는 AI가 형식지 영역에서는 우수하지만 문화적 맥락·상황 판단 등 암묵지에서는 한계가 있어 인간의 비판적 판단과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인 연구진이 지난해 지능 연구(Journal of Intelligence)에 게재한 논문도 AI 사용이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며 자기조절 학습 역량이 있을 때 효과가 크다고 결론내렸으나, 전공 제한은 인문학 가치를 전공으로만 한정할 위험과 이공계·상경계 차단으로 인한 불만을 초래해 효성이 면접 문항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기사에서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