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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전…“냉각ㆍ공조 역량 관건, 모듈러ㆍ설비 공급망 키워야”
2026. 8. 31. 오후 4:00

AI 요약
김미숙 세빌스코리아 상무는 국내 데이터센터 IT 부하가 2025년 1.32GW에서 2030년 2.84GW로 증가해 고성능 GPU 가동에 따른 전력 밀도와 발열량이 높아지므로 냉각·공조 및 기계설비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은 BIM 기반으로 설비를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모듈러 생산체계 도입 시 공사기간을 36% 단축하고 현장 노무를 63% 줄이며 공장 제작 단계에서 초기품질을 95% 수준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냉각·공조 기자재의 공급망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기술·성능 기준 정비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데이터센터가 현재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돼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렵고 국토교통부가 입지·설계·시공을 아우르는 실행전략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김명준 기술안전정책관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