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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학자’ 논문 3배 더 쓸 때, 연구 시야 5% 좁았다…‘슬롭 논문’ 범람 [팩플]

중앙일보
2026. 9. 4. 오전 6:00
‘AI 활용 학자’ 논문 3배 더 쓸 때, 연구 시야 5% 좁았다…‘슬롭 논문’ 범람 [팩플]

AI 요약

중국 칭화대 하오첸웨 연구원과 미국 시카고대 제임스 에번스 교수 등 연구진이 자연과학 분야 연구논문 4130만 편을 분석한 결과, 연구에 AI를 사용한 과학자가 그렇지 않은 과학자보다 3.02배 더 많은 논문을 발표했지만 AI를 쓴 논문의 주제 범위는 4.63% 좁아지고 후속 연구 관여도는 22% 더 낮아 연구 시야가 좁아졌습니다. 코넬대 연구진은 약 252만 편의 논문에 들어간 참고문헌 1억1135만 건을 분석해 지난해에만 최소 14만6932건의 실재하지 않는 '환각 참고문헌'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산했고, 저품질 논문 증가로 학계의 검증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잔프랑코 베르토네 교수는 연구 과정의 코드와 데이터까지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국내에서는 '생성형 AI 연구윤리 가이드' 배포와 연구자 재교육 및 AI 활용 시 인간 주도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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