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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호주에 AI 제국 추진...정치 안정·新에너지·넓은 토지 주목
2026. 9. 8. 오후 2:22

AI 요약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본토의 전력난·환경 규제·주민 반발 등으로 인프라 확장에 제동이 걸리자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지정학적 안정성을 갖춘 호주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문의하고 있다고 에어트렁크의 사부 와이트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총괄이 최근 6~8개월간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태양광 발전 잠재력과 광활한 유휴 부지, 아시아 인접성 등으로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호주에너지시장운영기구(AEMO)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비중이 현재 3%에서 2035~2036년에는 13%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시민단체들이 전력망 과부하와 환경 파괴를 이유로 데이터센터 확장 반대 시위를 벌였고 와이트로 총괄은 전력 수요 증가 속도가 신규 발전 및 송배전망 확충 속도를 앞지르며 호주 내 프로젝트도 지연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