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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대학은 ‘어려움’을 설계해야 한다
2026. 9. 9. 오전 9:04

AI 요약
2026년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앨런 가버 총장은 2022년 가을 입학해 챗GPT와 함께 대학을 다닌 첫 세대가 졸업하는 가운데 AI 확산이 인턴십 문턱을 높이고 신입사원 채용을 줄이며 취업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버 총장은 AI를 거부하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통과해야 할 노력과 기계에 맡겨도 되는 수고를 구분해야 하며, 대학은 학생이 반드시 씨름해야 할 문제를 설계하고 AI가 만든 답의 오류와 한계를 찾아내며 과정까지 검증하도록 교육과정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03년 프랑스 알프스의 관광용 열기구 사례를 들어 기술이 반복적 수고를 줄여도 산을 오르는 과정이 주는 이해와 판단은 대체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