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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AI '증류' 이슈 부상

yna.co.kr
2026. 9. 10. 오후 3:56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AI '증류' 이슈 부상

AI 요약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부는 딥시크, 문샷,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 6곳을 지목해 미국 AI 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비난했으며, NSA·FBI·CISA는 8일 성명에서 중국 기업들이 2024년부터 미국 AI 모델에 "산업적 규모"로 접근해 정보를 추출해 자체 시스템 훈련에 활용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증류는 상위 AI 모델의 답변을 데이터로 삼아 새로운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으로, 미 당국자들은 무단 증류로 미국 기업들이 매년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잃고 안전장치 제거로 인한 안보 위험이 있다며 우려했고, 앤트로픽은 중국 업체들이 사기 계정으로 1천600만 건 이상의 대화를 생성했다고 주장하고 알리바바는 4~6월에 2천880만 건의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AI 기업들은 정보 공유와 접근 차단 등 대응을 강화하고 백악관은 업계와 협력해 증류 억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미 하원 공화당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증류에 관여한 중국 기관에 제재와 수출통제를 추진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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