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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AI 끊겨보니…네이버 "보안, 해외 AI에 맡길 수 없다"

디일렉
2026. 9. 10. 오후 4:29
외산 AI 끊겨보니…네이버 "보안, 해외 AI에 맡길 수 없다"

AI 요약

네이버가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을 결심한 계기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수출 통제로 국내에서 서비스가 중단된 경험 때문이라고 김진휘 네이버클라우드 시큐리티본부 전무가 7일 열린 AIDC 보안 기술 워크숍에서 밝히며, 미 상무부가 지난 6월 국가안보 우려로 클로드 페이블5와 클로드 미토스5에 대한 모든 외국인의 접근을 중단해 19일간 두 모델 접속이 차단됐고 미토스5는 일부 승인받은 기관만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미 외부에 노출된 약 10만대 서버의 모든 포트를 하루 두 차례 AI로 자동 점검하고 레드팀·블루팀 체계로 취약점을 검증하는 한편 AI 모델에 취약점 분석 도구와 실행 환경을 연결한 자체 하네스로 미토스가 발견했던 오픈소스 취약점을 재현해 공개되지 않은 고위험 취약점 29건을 새로 찾아 제보했다고 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외 3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이달 3일 정부의 사이버 보안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네이버가 자체 GPU 4000장을 투입하고 하이퍼클로바X와 LG 엑사원으로 학습해 매개변수 7000억개 규모의 MoE 보안 특화 모델을 개발하며 이달 18일부터 개발을 시작해 12월 시연을 목표로 최종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API와 SDK로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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