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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 칩 제조사, 'HBM 비용 급증'에 제품 가격 줄줄이 인상
2026. 9. 11. 오전 10:24

AI 요약
중국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조달 비용 폭등으로 AI 가속기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했습니다. 화웨이는 4분기 공급을 개시할 차세대 AI 가속기 어센드 950DT의 가격을 25만 위안(약 5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했으며 이는 2개월 전 제시 가격보다 조건에 따라 20%에서 최대 50%까지 급등한 수치이고, 연초 약 6만 위안(약 1200만원)에 판매되던 어센드 950PR은 최근 8만 위안(약 1600만원) 이상으로, 어센드 910C는 9만 위안(약 1800만원)에서 11만 위안(약 2200만원) 이상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가격 인상은 캠브리콘의 차세대 칩 690의 예상가도 20~30% 상향 조정되는 등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HBM 품귀와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가 맞물린 상황에서 SK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의 과점 구조로 중국 업체들이 우회 유통망을 통해 수 배의 프리미엄을 지불해 메모리를 조달하고 그 비용을 완제품 가격에 전가한 결과로 업계는 약 500억 달러(약 67조3000억원) 규모의 중국 AI 칩 시장에서 AI 인프라 부담과 장기적 병목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