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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더 꽂고 싶어도 전기가 없다”…AI 전쟁, 이젠 ‘전력 확보전’
2026. 9. 11. 오전 11:03
AI 요약
고성능 GPU를 아무리 확보해도 돌릴 전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인공지능(AI) 경쟁의 병목이 반도체 확보에서 전력 확보로 옮겨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장기적으로 10GW 이상이 필요하고, SK는 전국에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 구축 계획을 밝히는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울산의 SK·AWS 100MW급 데이터센터와 네이버의 200MW급 인프라(엔비디아 GPU 약 10만개 운용 예정) 등 대규모 수요가 대기 중입니다. 발전소 증설뿐 아니라 송전망 확보 지연으로 자체 발전·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전력관리용 아날로그 반도체, 광공동패키징(CPO)과 실리콘 포토닉스(예: TSMC의 'COUPE') 등 전력 소비를 줄이고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