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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신원 확인된 시신 고작 7%…얼굴 인식 AI까지 동원
2026. 9. 11. 오후 1:22
![[네팔 대홍수] 신원 확인된 시신 고작 7%…얼굴 인식 AI까지 동원](https://img2.yna.co.kr/etc/inner/KR/2026/09/11/AKR20260911084700104_01_i_P4.jpg)
AI 요약
11일(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26일 히말라야 상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전날까지 시신 1천377구가 수습됐으나 그중 신원이 확인돼 유가족에게 인계된 시신은 102구(7.4%)에 불과합니다. 네팔에는 경찰 중앙법의학연구소와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국립 법과학연구소 등 2곳만 DNA 검사가 가능해 평소 연간 1천건 미만을 처리하던 곳에 대홍수 이후 2천600건이 넘는 시료가 밀려들었고, 전문가와 시약 부족으로 처리 속도가 지연되며 인도 출신 전문가 19명과 중국 출신 전문가 4명, 한국 KDRT의 지원에도 역부족입니다. DNA 검사 지연을 보완하기 위해 미국 AI 기업 나우트르키트(NowtrKit)의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태그가 실종자 약 500명을 등록해 잠재적 신원 90명을 확인했고 5∼10명의 후보를 선별해 당국의 공식 검증을 받게 하지만 네팔 경찰은 훼손된 시신은 AI로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