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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유럽, 성장·주권 잡으려면 AI 데이터센터 구축해야"
2026. 9. 11. 오후 3:56
AI 요약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1일 FT 기고문에서 유럽이 미국·중국에 비해 AI 경쟁에서 크게 뒤처져 있으며 성장과 주권을 확보하려면 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EU의 세계 AI 연산 능력 비중이 5% 미만인 반면 미국은 75%에 이르고, 유럽 내 데이터센터의 공급과 수요 간 격차가 현재 3GW에서 2030년까지 14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분산된 수요로 투자가 지연되면 기업들이 데이터를 유럽에 유지하지 못하거나 연산 비용 상승으로 AI 도입이 둔화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