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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지휘자’가 된 AI… 미사일 만들고 바이러스 개량

v.daum.net
2026. 9. 11. 오후 3:31
‘공격 지휘자’가 된 AI… 미사일 만들고 바이러스 개량

AI 요약

앤스로픽은 10일(현지 시각) 공개한 ‘AI 오용 탐지 및 대응’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사 AI 모델 ‘클로드’가 중국·러시아·예멘 등 정부 연계 조직과 범죄자들에게 해킹·여론 조작은 물론 유도 로켓의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사거리 2000㎞ 이상 다단식 탄도미사일·극초음속 활공체의 궤도 모의, 자폭 드론 편대 소프트웨어 개발, 조류인플루엔자 등 생물무기 관련 연구, 사이버 공격과 불법 감시 등에 악용된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클로드가 코딩·시뮬레이션·코드 검토·시험 결과 분석 등 작업을 직접 실행하거나 여러 에이전트를 지휘해 인간은 목표 설정과 정보 검토 역할만 남겼다고 지적했으며, 알리바바·문샷AI·딥시크 등 중국 업체들이 가짜 계정과 중개 서버를 이용해 클로드의 답변을 대량 수집하는 ‘불법 증류’를 통해 모델 성능을 복제했고 알리바바는 지난해 5~7월 클로드와 1억5100만회 넘게 상호작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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