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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나는 누구인가…김애란·라바투트 "사람입니다"
2026. 9. 11. 오후 10:53

AI 요약
11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 개막대담에서 소설가 김애란(46)과 칠레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46)가 AI 시대의 인간성과 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김애란은 문학이 기다림과 타인을 이해하는 인내와 관대함을 가르치고 언어는 불완전한 도구이며 글쓰기는 애도의 작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바투트는 축제 주제의 영어 표현 Who Are We에서 복수성인 We를 강조하고 논리만 따를 경우 파국을 맞을 수 있으며 AI가 인간을 대체하거나 지배할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두 작가는 문학이 인간을 완벽히 설명하지는 못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