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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 뛰어든 AI 가짜뉴스...일본 오키나와 지사 선거 ’혼탁전’
2026. 9. 12. 오전 5:10

AI 요약
오는 13일 투개표가 치러지는 일본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를 앞두고 X 등 SNS에서 생성형 AI로 제작된 다마키 데니 지사가 중장비에 치이는 장면 등 기괴한 영상과 '다마키 지사가 재선되면 오키나와를 중국에 빼앗긴다'는 식의 흑색선전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고자 겐타 후보 측도 '국익에 부합하는 오키나와를 만들겠다'는 문구를 합성한 가짜 포스터 이미지가 유포돼 피해를 봤고, 아사히신문이 SynthID로 분석한 결과 AI로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자 후보 측은 해당 문구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사히신문의 5~6일 여론조사에서는 고자 후보가 다마키 후보를 소폭 앞서며 6명 출마의 치열한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양측 캠프는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 정보로 유권자 판단이 왜곡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시모무라 겐이치 하쿠오대 교수는 AI 발전으로 허위·비방 정보가 대규모로 유포돼 정확한 정보 구분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분열이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