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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25인의 경고…“AI의 문제풀이 경쟁 우려스러워”

경향신문
2026. 9. 12. 오후 3:27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25인의 경고…“AI의 문제풀이 경쟁 우려스러워”

AI 요약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비롯해 테런스 타오 등 필즈상 수상자 25명은 공동서한을 통해 AI의 미해결 수학 문제 풀이 경쟁이 수학계에 장기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문제 풀이는 개념적 이해와 통찰을 위한 도구일 뿐이고 이해와 통찰을 얻는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인간 사이의 상호 작용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공동서한은 오픈AI가 AI를 이용해 ‘나비에-스토크스 문제’를 88시간 만에 해결했다고 발표한 직후 공개됐으며, 오픈AI는 수천개의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에이전트들이 270만개의 메시지를 주고받고 약 1300억개의 토큰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뉴욕대 쿠란트 수리과학연구소의 트리스탄 벅매스터 교수와 앤트로픽 소속 수학자 레벤트 알푀게는 오픈AI가 자신들의 수개월에 걸쳐 개발한 독특한 접근법을 모방했다고 주장했고 오픈AI는 해당 연구에 접근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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