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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활동 위협” 허준이 등 석학 25인, AI ‘난제풀이’에 우려

kmib.co.kr
2026. 9. 12. 오후 4:36
“지적활동 위협” 허준이 등 석학 25인, AI ‘난제풀이’에 우려

AI 요약

필즈상 수상자 25명(한국계 수학자 허준이 포함)은 수학과 인공지능(Math and AI)이라는 이름의 웹페이지에 공동서한을 내고 AI 기업들의 수학 난제 해결 경쟁에 우려를 표명하며 AI의 목표와 수학계의 목표가 크게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난제 해결 자체를 수학의 핵심 목표로 볼 수 없고 해답보다 풀이 과정에서의 발표·토론·정리가 중요하며 AI의 속도전이 수학계의 토양을 망가뜨리고 표절 등 문제와 수학자들 간 지적 연결고리 단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한은 오픈AI가 나비에-스토크스 문제를 88시간 만에 해결했다고 발표한 뒤 나왔고, 해당 해결에는 수천 개의 AI 에이전트가 동원돼 270만개의 메시지와 약 1300억개의 토큰이 사용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트리스탄 벅매스터 교수와 앤트로픽 소속 수학자 레벤트 알푀게의 연구가 모방·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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