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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애매한 자율주행 안 만든다”⋯ “아트리아 AI 출시 일부러 늦춰”
2026. 9. 13. 오전 9:13

AI 요약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 AI'의 상용화 시점을 서두르지 않기로 하고 엔비디아의 기술을 먼저 활용해 양산 경험과 데이터를 쌓은 뒤 이를 바탕으로 '아트리아 AI'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우 AVP본부장 사장은 상용화 시점을 2029년 하반기로 전략적으로 늦춘 이유로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급히 양산하면 어정쩡한 레벨2++를 양산할 수 있고, 과거 경험에서 눈앞의 것을 빨리하려다 인력이 소진되는 실패를 겪었다며 내부의 조기 양산 요구에도 일정을 늦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정현 자율주행개발센터장은 2027년까지 주행·주차·능동안전 등 다양한 기능을 제품 차원에서 완성도 높게 구현하고 2028년에는 엣지 케이스 데이터를 확보해 안전성을 높이며 2029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유럽 등에서 안전 인증 획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