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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밸런싱' SK그룹, 성과급·분사·매각 놓고 노사 갈등 고조
2026. 9. 13. 오후 1:00
AI 요약
SK그룹은 AI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SK하이닉스·SK브로드밴드·SK실트론 등 주요 계열사에서 성과급과 사업 분할·매각에 따른 보상·고용 문제로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현금·주식 지급 비중을 놓고 지난달 25일 잠정합의안이 찬성 49.92%, 반대 50.08%로 부결된 뒤 재교섭을 통해 PS의 현금·주식 비중을 각각 50%로 조정하고 주식 비중을 최대 100%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안을 마련해 오는 15~16일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인적분할해 SK호라이즌으로 넘기는 거래(총 3조811억원)를 추진하는 가운데 노조가 구주 매각대금 일부 재투자와 신사업·투자계획 공개를 요구하고 있고, SK실트론은 지분 70.6%를 두산에 약 2조3000억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고용 승계·보상 문제로 보상 비율을 2.6%에서 4.8%로 높였으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