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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100년 수학 난제 풀자… 허준이 등 필즈상 25명 “AI, 인류 지적활동 위협”
2026. 9. 13. 오후 2:54

AI 요약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 테런스 타오 미국 UCLA 교수 등 필즈상 수상자 25명은 11일(현지시간) ‘수학에서 AI의 심각한 불일치’ 공동서한을 발표하며 AI 기업들의 난제 풀이 경쟁이 수학의 본질을 훼손하고 장기적으로 인간의 지적 활동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문제 풀이는 개념적 이해와 통찰을 위한 도구이자 대리 지표일 뿐이라며 정답 도출만 앞당길 경우 시행착오와 연구자 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개념과 분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같은 공동 경고는 오픈AI가 최대 1만개의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88시간 만에 나비에-스토크스 문제의 해법을 찾았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고, 해당 문제는 2000년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밀레니엄 문제 7개 가운데 하나이며 AI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인간 금메달 수준의 성과를 내는 등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