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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수학 난제 풀어냈지만…필즈상 수상자 25명 경고 나선 이유는
2026. 9. 13. 오후 4:09

AI 요약
오픈에이아이가 90년 동안 풀리지 않은 수학 난제를 88시간 만에 해결했다고 발표한 지 사흘 만인 지난 11일(현지시각), 필즈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수학자 25명은 인공지능 기업들의 ‘난제 해결 경쟁’이 수학의 본질인 이해와 통찰, 새로운 아이디어의 탄생과 축적을 훼손할 수 있다며 공개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성명에는 2022년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와 2006년 수상자 테렌스 타오 UCLA 교수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인공지능의 빠른 풀이 생산이 수학 공동체와 지식 노동 전반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사에서는 오픈에이아이가 5월 에르되시의 평면 단위거리 문제 관련 핵심 추측의 반례를 찾고 8일 나비에-스토크스 문제의 해법을 발표했으며 앤트로픽도 리만 가설에서 진전을 보였고, 대규모 병렬 에이전트와 ‘오래 생각하기’ 방식(오픈에이아이는 1만 개의 에이전트를 투입해 270만 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음 등)으로 성과를 냈으나 수학자들은 해답만 내놓는 방식이 통찰과 전수 과정을 훼손할 수 있다며 인간의 통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