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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키미·딥시크 썼는데 클로드가 처리"…중국 AI, 이용자 데이터 몰래 전송
2026. 9. 14. 오전 7:56
![[심층] "키미·딥시크 썼는데 클로드가 처리"…중국 AI, 이용자 데이터 몰래 전송](https://cdn.alphabiz.co.kr/news/photo/202609/185053_139633_572.jpg)
AI 요약
앤트로픽이 10일 공개한 ‘2026년 9월 위협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AI 서비스 문샷AI의 키미와 딥시크에 입력된 일부 이용자 요청이 이용자에게 고지되지 않은 채 미국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로 전달됐고, 클로드가 생성한 답변을 다시 키미 이용자에게 제공한 사례가 확인돼 이용자는 키미가 답변을 생성한 것으로 알았으나 실제로는 클로드가 답변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클로드로 전달된 정보에는 중국 국유기업의 내부 코드와 실제 인증정보, 공안 시스템 개발자료, 중국 군 관련 감시자료 등 민감한 자료와 러시아 국방 관련 정부 데이터베이스의 접속 인증정보 노출 사례가 포함됐으나 앤트로픽은 중국 군 관련 CCTV 자료를 공식적인 '군사기밀'로 규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중국 업체들이 가짜 계정 및 우회 접속을 통해 클로드의 답변과 추론 정보를 대규모로 확보해 '모델 증류' 방식으로 자체 모델 학습에 활용했다고 주장하며 알리바바의 큐원, 문샷AI의 키미·딥시크, 즈푸AI의 GLM, 샤오미의 미모, 센스타임, 미니맥스 등 7���을 지목했고 이번 사안이 데이터 보안과 이용자 정보 보호, 데이터 주권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