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detail
이민석 교수 “AI 시대, 교육 체계와 학생 역량 판단 변해야 할 때”
2026. 9. 14. 오후 4:38

AI 요약
이민석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위원장은 9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AI 컨퍼런스에서 AI 확산 속도가 교육 제도의 개편 주기보다 훨씬 빨라 학교 논의가 기술 도입 여부에 머무를 시간이 없다며 교육의 목적·내용·방법·체제를 근본부터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그는 AI가 검색 가능한 지식의 암기나 정형화한 보고서 등 산출물을 쉽게 만들어 학생이 사고 과정을 AI에 맡기면 사고력 형성이 저해될 위험이 크고, AI가 강력해질수록 디테일을 채우고 신뢰성을 검증하며 최종 판단을 내리는 역량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교육과정을 약 7년 주기로 개정하는 현 체제나 6·3·3·4년 학제, 교과서 중심 체제를 유연하게 바꾸고 교사와 교수의 역할을 학습 설계와 탐구 촉진 및 윤리적 안내자로 전환해야 하며 유엔 AI 행동계획의 커리큘럼 개편 주기 단축과 교과 모듈화 논의도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