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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AI 종속, 전 산업 위협”…유럽 독자 기술 촉구

글로벌이코노믹
2026. 9. 15. 오전 6:50
라가르드“AI 종속, 전 산업 위협”…유럽 독자 기술 촉구

AI 요약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9월 14일 빈 연설에서 유럽이 해외 AI 기술에 의존할 경우 세관 물품 검사·세무 감사·열차 배차·병원 환자 모니터링·은행 결제 처리 등 핵심 영역이 동시에 타격을 입을 수 있고 AI 접근 제한이 관세나 디지털세 협상에서 새로운 협상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의 데이터센터 용량이 현재 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하고 10년 내 격차가 6배로 벌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독자적 중급 모델과 인프라·컴퓨팅 역량 확충을 촉구했고 AI 도입으로 10년에 걸쳐 생산성을 최대 4%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빅테크의 유럽 채권시장 대규모 차입이 다른 발행자를 밀어내고 조달비를 높이며, 유럽 연금펀드의 미 빅테크 주식·유로화 회사채 노출은 향후 기술주 중심의 시장 조정 시 시민들의 노후 저축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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