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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속” 외친 앤스로픽, 최상위 모델 교체 주기는 가속중

동아일보
2026. 9. 15. 오후 5:04
“AI 감속” 외친 앤스로픽, 최상위 모델 교체 주기는 가속중

AI 요약

앤스로픽과 오픈AI 등 선도 AI기업들이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뜻을 모았지만, 이들 회사는 올해 오히려 최상위 모델 공개 주기를 크게 단축하며 성능 개선 속도를 높였습니다. 앤스로픽은 올해 최상위 모델 공개 간격이 평균 47일로 지난해 210일의 4분의 1로 줄었고 공개 횟수는 지난해 3차례에서 올해 9월까지 6차례로 늘었으며 오픈AI도 공개 간격이 144일에서 67일로 단축됐습니다. 이는 모델 크기·학습 데이터·연산량을 늘리면 성능이 좋아진다는 스케일링 법칙과 모두가 멈추지 않을까 봐 먼저 멈추지 못하는 죄수의 딜레마가 작용한 결과로, 아모데이 CEO가 2018년 보고서와 2020년 스케일링 법칙 논문의 공저자로 이 이론적 기틀을 다졌다는 점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4일 발언, 중국 외교부의 반응, 앤스로픽의 다음달 IPO 예정과 오픈AI의 연내 상장 철회 등 정치적·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에 자발적 속도조절이 쉽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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