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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속도 늦추자” 외쳤지만...AI는 비트코인 ‘해킹시계’ 앞당겼다
2026. 9. 15. 오후 4:43
AI 요약
세계적 사전 논문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지난 9일(현지시간) '쇼어 알고리즘의 타원곡선 점 덧셈 최적화를 위한 개방형 자동연구'라는 논문이 올라왔고, 이더리움재단·세타랩스·스타크웨어 등 여러 조직 소속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AI를 이용해 쇼어 알고리즘의 점 덧셈 연산을 최적화해 구글 퀀텀AI가 제시한 약 30억이던 양자회로 자원 점수를 약 15억으로 낮췄습니다. 이 연구는 AI가 양자컴퓨터로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암호를 푸는 데 필요한 자원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며,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를 비롯해 샘 올트먼·일론 머스크 등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 안전 기술과 외부 검증이 따라오게 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개선한 것이 전체 공격 과정의 일부이고 AI의 역할도 회로 최적화를 보조하는 수준이었다며 현존하는 양자컴퓨터로는 아직 암호를 풀 수 없다고 밝혔고, 글래스노드는 공개키가 노출된 비트코인이 지난 5월 기준 약 604만 BTC(발행량의 30.2%)라고 전했으며 블랙록 등 9개사는 향후 3년간 1500만 ��러를 보안 연구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