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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고용 격차, AI가 더 키웠다

서울경제
2026. 9. 15. 오후 6:22
수도권·지방 고용 격차, AI가 더 키웠다

AI 요약

한국은행은 1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6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열고 발표한 ‘AI와 지역 노동시장’ 이슈노트에서 생성형·에이전틱·피지컬AI별 지역·직업 노출도를 분석한 결과 생성형·에이전틱AI 노출도는 서울·세종·경기(에이전틱은 대전 포함)에서 높고 피지컬AI 노출도는 경북·전남·충북·울산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2023년 이후 3년간 생성형AI 고노출 직업의 취업자가 24만 7000명 늘었고 이 중 19만 9000명(80.8%)이 수도권에서 증가했으며, 2025년 에이전틱AI 고노출 직업의 취업자 증가분 10만 5000명 중 9만 3000명(88.3%)이 수도권에 몰렸고 피지컬AI 고노출 직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장기간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은 피지컬AI 확산이 비수도권 제조·운수·숙박음식업 등의 고용 감소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고 20대는 생성형·에이전틱AI 고노출 직업 취업자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해 청년층이 불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신현송 한은 총재는 AI의 생산성 효과를 높이려면 기술 도입뿐 아니라 생산방식·조직·제도·인력 역량까지 함께 바꾸는 보완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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