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모아news terminal

article detail

생각을 외주화하는 시대…뉴욕의 AI 모라토리엄 [미디어 전망대]

한겨레
2026. 9. 15. 오후 7:40
생각을 외주화하는 시대…뉴욕의 AI 모라토리엄 [미디어 전망대]

AI 요약

지난 9월2일, 미국 뉴욕시가 공립 유아교육 과정인 2-K부터 8학년까지 약 60만명가량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을 1년간 유예하는 모라토리엄을 발표했습니다. 배경에는 인공지능 도구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사고의 외주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조지타운대 애덤 그린 교수의 비유와 함께 MIT 미디어랩의 EEG 사전 공개 연구에서 챗봇을 활용한 집단의 뇌 영역 간 연결성이 최대 55% 낮고 기억력이 저하됐다는 결과를 근거로 ‘인지 부채’와 비판적 사고력 저하를 지적했습니다. 시는 교사의 수업 준비에는 인공지능 사용을 허용하되 채점과 학생 관련 주요 결정에는 금지하고 고등학생에게 연 2회 인공지능 리터러시 수업을 의무화하며 장애 학생과 영어학습자의 보조기술은 유지했으나 교육적 효과는 아직 알 수 없고 이전의 챗GPT 전면 금지·철회 전례를 고려해 무엇을 측정하고 어떤 근거로 다음 결정을 내릴지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