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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들, AI 의존해 사고 포기…MIT “인지적 항복”
2026. 9. 16. 오전 11:17
AI 요약
메사추세츠공대(MIT) AI 사용 연구위원회는 미국 대학생들이 조금만 어려움을 겪어도 AI에 의존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포기하는 인지적 항복을 보이고 교수나 동료와 상담하지 않고 챗봇에만 의지해 고립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중·고등학생 2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AI 활용 뒤 숙제 점수는 18% 상승했지만 AI를 사용할 수 없는 통제 환경의 시험 점수는 20% 하락했으며, MIT의 연구에서는 챗봇을 글쓰기 보조 도구로 이용한 사람들이 자신이 쓴 내용을 몇 분 뒤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나탈리야 코스미나 연구원이 밝혔습니다. 대학별로 하버드대·다트머스대는 AI 활용을 권장하는 반면 시카고대는 일부 과목에서 금지하는 등 정책이 제각각이고, 뉴욕시와 로스앤젤레스 교육구는 초·중등학생의 AI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거나 금지했으며 오리건주립대의 아니타 사르마 교수는 학생들이 AI를 사용할 것이므로 책임 있게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과제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