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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I 이노베이션 포럼] 나현종 교수 “AI가 금융 병목 낮춰도 금융구조가 성패 좌우”
2026. 9. 16. 오후 12:29
AI 요약
나형종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9월 16일 오전 디지털데일리 주최의 2026 AI Innovation Forum에서 AI시대 금융의 재설계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나 교수는 AI가 자료 검색·문서 판독·분류·검증·예측 등 정보처리 비용을 크게 낮춰 기존 심사 병목을 완화했으나, 그 이후에는 은행의 자기자본과 위험수용능력 등 자본과 계약·위험분담 구조가 새로운 제약이 돼 대출 확대나 금융 소비자 편익으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소기업 신용평가 사례에서 AI 도입 전에는 1만개 신청에 2000개만 심사가 가능했으나 AI로 심사 한계비용이 절반으로 줄어 1만개를 모두 평가할 수 있게 됐지만 대출이 그만큼 늘어나지는 않았고, 은행이 위험을 직접 보유하느냐 보증기관과 분담하느냐에 따라 AI 효과와 책임 귀착이 달라진다고 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