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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없애는 건 '일자리'가 아니라 '취업 경험'…청년 사다리 흔들린다
2026. 9. 16. 오후 5:47

AI 요약
16일 기획예산처·국민경제자문회의·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공동 개최한 '2045 중장기 국가발전전략과 다음 세대와의 동행'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AI가 회계·번역·코딩·자료조사 등 신입 청년들이 처음 직업 경험을 쌓는 초급 업무를 대체해 청년의 일 경험 축적 과정이 단절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승연 명지대학교 교수는 AI 노출 산업에서 20대의 고용 비중이 급락하고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해 경력이 있어야 취업할 수 있지만 취업해야 경력을 만들 수 있는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용석 KAIST 교수는 정부 R&D와 국가전략기술 사업에 청년을 의무 참여시키는 퍼스트 익스피리언스 트랙을 제안했고, 김미루 KDI 연구부장은 AI 대응과 노동시장 개혁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