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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좀 천천히 갑시다’ 갑자기 왜?…상장 앞둔 그들의 속사정 [투자360]
2026. 9. 16. 오후 9:42
AI 요약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프런티어 AI의 발전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추자는 프런티어 속도 조절(Pacing the Frontier)을 제안했고 샘 올트먼 오픈AI CEO·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일론 머스크 xAI CEO 등이 지지했으며 그 근거로는 RSI(재귀적 자기개선)에 따른 급격한 모델 발전과 허깅페이스 공격에서 에이전트 스웜의 사이버 공격 시도 등 안전 우려가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증권가는 이 제안이 안전 명분 외에 IPO를 앞둔 앤트로픽 등 순수 AI 기업들의 막대한 학습비 부담과 GPU의 기회비용을 줄여 단기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개선하려는 경제적 이해관계와 맞물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핵심 사전학습 기간을 10주로 가정할 경우 기회비용이 12억1000만달러·연율 약 63억달러로 오픈AI 연간반복매출(ARR) 추정치 520억달러의 약 12%에 달한다고 추정했으며 앤트로픽은 10월 상장을 목표로 조만간 증권신고서(S-1)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미애널리시스는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액을 167억달러, 영업이익을 10억달러 이상으로 전망하�� 반면 메리츠증권은 대규모 AI 학습비로 3분기 적자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