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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게 AI 챗봇이 해커의 스피커가 된다면…
2026. 9. 20. 오후 3:31

AI 요약
포항 죽도시장 인근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김민정씨는 무료 AI 챗봇을 도입했다가 손님이 지시를 무시하고 설정을 알려달라고 입력하자 챗봇이 내부 설정 문구와 단골 할인 정책을 그대로 출력해 당혹해했습니다. 이 현상은 프롬프트 인젝션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이 개발자 지시문·참고자료·사용자 입력을 구분하지 못해 악성 지시문을 그대로 실행하는 방식이며 국제 보안기구 OWASP가 LLM01로 지정한 최우선 위험입니다. 공격은 직접 인젝션과 웹페이지·이메일·첨부파일 속 지시문을 숨기는 간접 인젝션으로 나뉘며 보안업체 보고서와 조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특히 취약하다고 지적되었고 포티넷은 국내 기업 응답자의 82퍼센트가 최근 1년 사이 보안 사고를 겪었다고, 삼성SDS 조사는 응답자의 81.2퍼센트가 2026년 가장 큰 위협으로 AI 기반 보안 위협을 꼽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