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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2개국 “AI 국제기구 설립” 촉구···하지만 ‘미·중만의 리그’ 된 AI 규제 논의
2026. 9. 22. 오후 12:21
AI 요약
21일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 핀란드·노르웨이·독일·네덜란드·캐나다·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케냐 등 22개국은 AI는 인간의 지시·감독 및 통제하에 있어야 하며 전 세계적인 AI 감독 체제 구축과 유엔 회원국 주도로 AI 안전성 검증을 담당할 국제기구 설립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선언문은 AI 기업들이 새 모델을 배포하기 전에 독립적인 기관으로부터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하고 각국 정부는 공동 안전 기준을 마련해 자국의 AI 모델을 평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은 선언문에 동참하지 않고 24일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주요 AI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대동한 채 이 문제를 별도 논의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유엔의 2023년 자문기구·2025년 국제 과학 패널 설립 등의 노력은 사실상 메아리 없는 외침에 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