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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고책 50t이 왜 미국으로?…헌책방 큰손 된 AI

중앙일보
2026. 9. 28. 오후 4:42
일본 중고책 50t이 왜 미국으로?…헌책방 큰손 된 AI

AI 요약

지난 7월 무렵부터 일본 각지 헌책방에 대량 주문이 잇따라 일본 수도권의 한 헌책방은 온라인으로 책을 1000권 넘게 팔았고 일부 가게는 하루 100권이 팔리거나 매출이 평소의 5배로 뛰었습니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돼 BBC는 노섬벌랜드의 바터북스가 캐나다 업체로부터 평소 일주일분 판매량인 2000~3000권 주문을 받았고 네덜란드 하를럼의 헌책방에는 AI 관련 단체 관계자를 자처한 사람이 전문서 3000종 이상의 목록을 보내 중국행 배송 견적을 문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404미디어는 추적한 책이 라스베이거스 아마존 시설에 도착해 직원들이 책등을 잘라 낱장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종이책이 파괴됐다고 보도했고, 앤트로픽이 수백만 달러를 들여 종이책 수백만 권을 구매해 일부를 AI 학습에 사용한 사실이 연방법원 문서로 드러나 법원은 이를 ‘공정 이용’으로 인정했지만 작가협회와 영국 출판협회는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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