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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AI 대필" 의혹 글로벌 출판계 '날벼락'
2026. 9. 28. 오후 6:30

AI 요약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글을 썼다는 의혹만으로 거액의 출판 계약이 무산되고 유력 문학상 후보에서 제외되는 일이 잇따르며, AI가 실제 원고 작성에 사용됐는지 가려낼 확실한 수단이 없어 작가가 창작 과정을 입증해야 하는 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공쿠르상은 25일 텔리송 오렐리앙의 소설 <세테 사 우 무리·그거 아니면 죽는 거였어>를 후보에서 제외했고, AI 탐지 프로그램 결과가 엇갈리는 가운데 저자는 AI 사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제리 팔라데의 200만달러 규모 계약이 에이전시의 계약 해지로 무산되고 아셰트가 미아 발라드의 <샤이 걸>의 미국·영국 출간을 중단하는 등 사례가 발생하자 미국작가조합의 인간 저작 인증 확대, 영국 작가협회의 유사 제도 도입, 한국출판인회의의 29일 AI 활용 원칙 발표 및 단계별 표기 논의 등 출판계가 창작 과정 확인과 AI 사용 공개 중심으로 대응을 전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