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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실 교수의 AI노트] 기도를 생성할 수 있을까
2026. 4. 23. 오전 3:04
AI 요약
소셜미디어에 인공지능(AI) 냄새가 나는 글이 넘쳐나고, UC버클리와 구글딥마인드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서는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주제의 에세이에서 AI에 크게 의존한 그룹이 중립 입장을 취한 비율이 69% 더 높고 ‘나’를 가리키는 대명사가 정확히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설교문과 기도문을 AI에 맡기면 개인적 고백과 은혜의 경험이 사라지고, ‘맞춤법만’ 의뢰한 퇴고 과정에서도 많은 단어가 교체되거나 주장 자체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으며 사용자들은 AI 수정 글에 더 큰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AI는 기도와 설교를 생성할 수는 있으나 고백할 수는 없고, 기도에는 무릎 꿇는 시간과 설교에는 본문 앞에서 무너지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핵심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생성할 것인가, 고백할 것인가’라는 태도의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