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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회의실에 ‘도청 장치 설치’ 사우디 국적 직원 체포···“기술 유출은 국가안보 과제”
2026. 10. 14. 오후 3:52

AI 요약
오픈AI에서 근무하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압둘라흐만 알포잔(35)이 사내 임원 회의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돼 13일(현지시간) 미 연방법원에 출석했으며, 전자·기계 장치를 이용한 도청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 시 최대 5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의 임원 회의실 TV 뒷면 USB 포트에 검은색 도청 장치가 발견됐고, 오픈AI는 해당 장치가 탐지를 피하도록 설계돼 녹음 정보를 외부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이를 발견한 뒤 미 연방수사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회사 조사에서 알포잔이 사내 AI 도구로 건물·회의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회의실 인근을 최소 10차례 방문하는 등 사전 답사를 한 정황과 다른 장소에도 녹음 장치를 설치하려 한 증거가 확인돼 즉시 해고됐으나, 모델 가중치 등 핵심 정보 접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