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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는 데이터 학습이 관건‥한국 피지컬 AI 현주소는?
2026. 10. 17. 오후 8:22

AI 요약
올해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전시용을 넘어 현장에 투입되는 단계로, 손가락 관절까지 움직이는 섬세한 하드웨어로 컨베이어 벨트 위의 물병을 집어 전달하거나 원격조종 장갑으로 사람의 정교한 손동작을 그대로 구현합니다. 그러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등 핵심 AI 두뇌는 낯선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행동하려면 방대한 데이터 학습이 필요해 LG전자의 대규모 데이터 수집 투자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보안 중심 산업문화가 기업 간 정보 공유를 어렵게 해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구글·엔비디아·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는 학습 방법을 공개하며 발전하고 있고, 정부는 AI 기본법과 데이터산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업비밀·개인정보를 제외한 데이터들을 AI 허브에 의무적으로 모아 AI 학습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