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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입? 조직 안 바꾸면 모래성 되더라” 현대차그룹이 쓴 ‘반성문’
2026. 10. 22. 오전 10:28

AI 요약
현대차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본사에서 '소프티어 테크톡 오프데이 2026'을 열고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과정과 과제 등을 소개했으며,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사장은 AX는 특정 기술 하나를 도입하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룹은 생산직과 사무직을 가리지 않고 약 70%가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고,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로 8000만원짜리 전문 장비 기능을 2만5000원짜리 웹캠으로 구현한 사례와 비전문가가 자연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 등을 소개했습니다. 진 사장은 데이터 확보와 조직 설득이 기술 개발보다 어려웠다며 사규를 바꿔 데이터 관리 체계를 일원화·표준화했고, 핵심 기술은 직접 개발하고 범용 도구는 글로벌 SaaS를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했으며 내년부터는 조직·프로젝트별로 AI 토큰 사용량을 관리하고 내달 AI 윤리위원회 주관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