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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학 세계화, AI로 뚫릴까…풀리지 않는 '감성 번역' 숙제
2026. 10. 27. 오전 11:06

AI 요약
한국문학이 세계 출판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면서 지난해 번역·출판 지원을 받은 도서의 해외 판매량은 119만7557부로 전년보다 228부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최근 5년간(2021~2025년) 40개 언어권에서 출간된 1026종의 누적 판매량은 약 358만부에 달했습니다.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작품의 정서와 작가 특유의 문체를 이해하는 전문 번역 인력 확보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AI 번역 기술은 초벌 번역을 맡기고 전문 번역가가 표현과 문맥을 다듬는 방식으로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되며 플리토의 2021년 맞춤형 AI 번역 기술이 사례로 언급되었습니다. 다만 은유·중의적 표현·방언·한국 특유의 정서 등은 AI가 처리하기 까다롭고, AI 학습에 기존 작품을 활용할 경우 원저작자·번역자 권리와 데이터 이용 허락 범위 등 저작권 문제와 AI 번역 오류의 책임 소재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