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detail
백악기 바다 지배한 ‘크라켄’…19m 거대 문어, AI로 1억 년 만에 부활
2026. 4. 25. 오후 1:33

AI 요약
홋카이도대 이바 야스히로 교수팀 등은 2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몸길이 최대 19m로 추정되는 멸종 문어속 나나이모테우티스 두 종(나나이모테우티스 젤레츠키 3~8m, 나나이모테우티스 하가티 7~19m)이 약 1억~72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의 최상위 포식자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홋카이도와 캐나다 밴쿠버섬 나나이모 지층에서 발굴된 부리 화석을 AI 기반의 디지털 화석 채굴 기법으로 3차원 복원·분석해 긁힘·마모 흔적으로 단단한 껍데기나 골격을 가진 먹이를 부숴 먹은 증거와 좌우 비대칭 마모에 따른 '오른손잡이·왼손잡이' 유사 특성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브리스톨대 야코프 빈터 교수는 이들이 모사사우루스·플레시오사우루스급 대형 해양 파충류까지 사냥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비교적 작은 먹이로 에너지 수요를 충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신중론을 제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