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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전공자가 'AI 해킹'…병원·대학도 털렸다
2026. 10. 26. 오후 5:51

AI 요약
생성형 AI 기반 해킹 도구로 학원·병원·골프장 등 90여 개 업체 전산망에 침입해 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와 미성년자 개인정보, 일부 병원의 진료·상담 내용 등 820만여 건의 자료를 탈취하고 금전을 요구한 혐의로 서울경찰청은 A씨(32)를 정보통신망법 위반·공갈·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해 지난 23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9~2022년 보안업체에서 모의해킹을 수행했고 독학으로 해킹 기술을 익혔으며, 8월 말부터 AI 침투 도구 아르텍스를 사용한 뒤 해킹 속도가 하루평균 0.08곳에서 1.36곳으로 16.5배 빨라져 단기간에 피해를 확대했습니다. 경찰은 컴퓨터와 저장장치 등 증거를 확보했고 이들이 피해 업체 38곳에 총 3억6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 테더를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갈취 금액은 30만원이며 피해를 신고한 15곳의 개인정보 약 90만 건을 확인해 나머지 75곳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