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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해킹은 ‘AI 속도전’인데 정부는 ‘뒷북 보안’
2026. 10. 27. 오후 5:02
![[기자수첩] 해킹은 ‘AI 속도전’인데 정부는 ‘뒷북 보안’](https://biz.chosun.com/resizer/v2/DDIOUJIC4RHH3NQVECTO2Q7U4I.jpg?auth=ac16a676f96838b1ab7797c4a053e7f3ac439112f99394f350caf3847fa92f98&width=572&height=300&smart=true)
AI 요약
최근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스타트업 등 기업들이 보안 투자를 늘리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으나 신한·KB국민·하나은행(올해 보안 예산 총 1900억원)에서 약 2만52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고 티빙에서는 지난 5월 약 3950만개 계정 정보가 유출되는 등 AI 발전으로 해킹의 판도가 달라져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PHP의 치명적 취약점 PHP2Shell은 2024년 처음 포착됐으나 올해 8월 오픈AI의 GPT-5.6 솔과 구글의 제미나이 4 아르곤 등을 활용한 코드 분석으로 실제 악용 가능한 공격 방법이 확인되는 등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가 수십 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결함을 찾아낸 사례와 함께 AI가 공격과 방어 양쪽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며 사이버 보안이 AI 속도전이 됐습니다. 국내는 국가안보실이 총괄하는 가운데 국정원은 공공,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민간, 금융당국과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보안을 담당하는 등 분야별로 대응이 나뉘어 있고 정보보호 공시 제도의 실효성도 의문시되는 만큼 싱가포르·영국 사례처럼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국가 차원의 공동 방어 체계가 필요하다고 기사에서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