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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2700조' 앤트로픽 “삼전닉스가 반도체 안주면 AI 멈춘다”
2026. 10. 27. 오후 5:53

AI 요약
기업가치 최대 2조달러를 목표로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앤트로픽은 SEC에 제출한 IPO 증권신고서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소수 업체의 HBM 등 AI용 메모리 공급 집중도를 주요 사업 위험으로 지목하며 공급 결정에 따라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TSMC에 편중된 첨단 반도체 위탁생산의 자연재해·지정학적 긴장·기반시설 취약성, 미국의 통상정책·수출규제, 경쟁사의 수직계열화 등이 필요한 첨단 반도체와 컴퓨팅 자원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하거나 가격이 상승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컴퓨팅·인프라 비용이 89억4500만달러(약 11조9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억3400만달러(약 3조1000억원)보다 약 283% 증가했다며 핵심 반도체 공급 부족과 생산시설의 지역적 집중이 사업과 재무상태,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