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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권력 독점 막아야" 교황 레오 14세, 첫 회칙 화두로 AI 거론
2026. 5. 26. 오전 9:26

AI 요약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처음 발표한 회칙 '마니피카 후마니타스'(Magnifica Humanitas)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해 AI를 무장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술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 통제와 윤리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칙은 AI를 인간 존엄, 노동, 평화, 정치 책임의 문제로 다루며 AI는 도덕적으로 중립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윤리적 틀의 공개적 논의와 알고리즘·데이터·플랫폼 등을 보편적 재화로 포함할 것을 촉구하며 시장 자율만으로는 공공선을 지킬 수 없다고 경고하고 데이터 라벨링·모델 훈련·자원 채굴 등에서의 노동 착취를 새로운 형태의 노예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회칙은 총 82페이지, 약 4만 단어, 245개 항으로 구성됐고 레오 14세는 지난 15일 서명해 바티칸 시노드 강당에서 직접 발표했으며 발표 행사에는 추기경들과 신학자·전문가, AI 기업 앤스로픽의 공동 창업자 크리스토퍼 올라 등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