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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누구나 만드는 시대, 디자이너의 역할은? 황선윤 11번가 디자인담당 조직장 “디자인의 본질은 생성이 아니라 판단”

전자신문
2026. 6. 16. 오전 8:58
AI로 누구나 만드는 시대, 디자이너의 역할은? 황선윤 11번가 디자인담당 조직장 “디자인의 본질은 생성이 아니라 판단”

AI 요약

황선윤 11번가 디자인담당 조직장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생성·반복·변형·자동화는 잘하지만 디자인의 본질인 판단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오는 29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11번가 디자인 조직은 디자인 시스템을 AI가 읽는 언어로 전환해 시맨틱 레이어와 프로덕트 블록 중심으로 구조와 업무 흐름을 '문제 정의→구조 설계→생성'으로 바꾸고 커서와 AI 에이전트 연결을 실험해 월 200개 수준의 프로모션 키 비주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속도와 비용 개선을 이뤘고, 다만 디자이너의 판단과 기준은 유지하고 있다. 황 조직장은 채용과 평가 기준이 결과물 완성도에서 문제 정의 능력으로 바뀌었다며 AI를 동료로 적극 활용해 고객 경험을 설계할 줄 아는 사람이 11번가가 원하는 인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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