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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AI 사용’ 표기 놓고 설전… 주홍글씨냐, 소비자 알 권리냐
2026. 7. 2. 오전 8:53
AI 요약
스팀은 2024년부터 개발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한 게임은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규정했고 코드 헬퍼 등 개발 보조 도구는 공시 대상에서 제외되나 게임 내 에셋이나 마케팅 자료에 AI 생성물이 포함되면 이를 알리도록 했으며, 넥슨의 글로벌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는 로봇 이동 애니메이션과 TTS에 AI를 사용했다고 스팀 페이지에 공시되어 있습니다.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CEO는 이 정책이 개발자들에게 'AI 주홍 글씨'를 달아 헤이터의 공격을 초래한다고 비판했으나, 밸브 소속 아티스트 아이 산체스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들어 공시를 옹호하며 공개를 두려워하는 이는 자신의 게임이 성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논란은 AI가 게임 완성도를 떨어뜨린다는 게이머들의 반감과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7' 사례 등으로 확산했고, 일부 게임사인 캡콤과 엑스박스 신임 CEO는 AI로 생성된 에셋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