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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고 가는데 단 1초”…정체 숨긴 AI봇 ‘무단 크롤링’에 속수무책
2026. 7. 2. 오후 5:57

AI 요약
정체를 숨긴 인공지능(AI) 봇의 비식별 크롤링이 급증해 웹사이트 운영자가 사람과 봇을 구분해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에서 봇 비중은 57.1%로 인간(42.9%)을 앞질렀습니다. 본지 영문 웹사이트의 중국발 방문은 5월 마지막 주 1만 9688건에서 6월 셋째 주 3만 7266건으로 89.2% 늘었고, AWS WAF 분석에서는 6월 24~29일 중국발 트래픽의 82.2%가 Chrome/142에서 나왔으며 평균 체류 3초·이탈률 94.5%, TLS 지문 분석 결과 약 90%가 비식별 봇으로 추정됐습니다. 운영자들은 특정 국가 차단이나 보안업체 솔루션 같은 임시방편에 의존하고 있으며 정부의 실태 파악 창구 마련과 기업 간 공동 기술적·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