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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었어요?” “우리 손 잡아요”…독거노인 웃게 한 ‘AI 효돌이’ [르포]
2026. 7. 3. 오전 5:02
AI 요약
지난달 26일 광주특별시 목포시 임대주택에서 홀로 사는 조영란(72) 등 어르신들이 AI 반려견과 대화를 나누며 기상·식사·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고 센서로 방문을 인식하며 응급 상황 신호가 관제센터로 전달되면 상담원이 사전 입력된 번호로 전화하거나 응급 확인 또는 3회 이상 전화 미응답 시 저장된 주소를 바탕으로 119에 신고하는 기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해당 임대주택(1074세대)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100명을 선발해 AI 반려견을 보급했으며 개인 구매 가격은 100만원 중반대이나 사업비 1억9000만원(국비 70%, 시비 30%)으로 어르신들은 무료로 사용하고 관제센터는 로봇 생산업체 등 2개 업체가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AI 반려견 보급 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이 호전돼 보급 전과 이용 3개월 뒤 조사에서 우울감 검사 위험군 33명 중 32명이 정상으로 회복했고 중증 우울군 32명은 사후 평가에서 0명으로 나타나 광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섬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